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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느님의 종이며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그분의 종으로서 우리는 사도행전의 이 말씀을 들으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날에는 내 남종들과 여종들에게도 내 영을 부어 주리니, 그들도 예언하리라.”30 하느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바오로 성인이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쓴 말씀을 기쁘게 묵상할 수 있습니다. “내가 또 말합니다.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린아이일 동안에는 종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정해 놓은 때까지 후견인과 관리인들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세상의 원소들 아래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자녀이기에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영을 여러분의 마음에 보내셨고,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라면 또한 하느님의 상속자입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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