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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그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보았으면 합니다. 한 나라만이 아니라, 지금 그리스도교 국가이거나 한때 그러했던 모든 나라 또는 거의 모든 나라를 둘러보며, 성인의 이름을 붙인 수많은 민간 기업과 상점과 공장과 숙박업소 등을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다른 경험을 하신 분들도 존중합니다. 그러나 성인의 이름이나 ‘가톨릭’, ‘그리스도교’라는 명칭이 상한 물건을 가리는 깃발처럼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적지 않게 보면서 저는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말로 자주 하는 이야기를 글로도 적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식료품점에 ‘성 아무개 상점’, ‘성 아무개 상회’ 같은 간판이 걸려 있는 것을 보면, 그런 곳은 실제로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거의 틀릴 염려도 없이 그곳에서는 900그램을 1킬로그램으로 달아 줄 것이라고 곧바로 생각합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