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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세기 동안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잘못 이해하거나 잊어 온 사람들의 의식에 새로운 길을 내려면, 여러분은 일을 사랑해야 합니다. 일하지 않고서는 성화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일은 우리가 성화해야 할 대상이며, 성화를 위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충실해야 하고, 굳세어야 하며, 온순하게 가르침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인간적인 덕과 넓은 마음과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여러분에게 특별한 일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머리는 하늘에 닿게 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이므로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발은, 두 발바닥은 땅을 굳게 딛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과 이 땅과 인간의 노동을 통하여 우리의 창조주이신 주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이미 세월을 넘어, 마지막 자녀에 이르기까지 제 모든 자녀가 각자의 직업에 종사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그들은 예술가의 지혜와 시인의 행복과 스승의 확신을 지니고, 웅변보다 더 설득력 있는 삼가는 태도로 일할 것입니다. 세상 안에서 자기 직업과 신분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완덕을 추구하면서 온 인류의 선익을 구할 것입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1/90/ (2026-10-26.)